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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몬타노가 유혹하는 스페인 와인의 어드벤처 소몬타노는 스페인 북부 아라곤에 있는 와인 산지이다. 소몬타노라는 이름은 "산 아래" 라는 뜻인데, 이런 소몬타노의 어원은 피레네 산 중턱에 위치 하고 있는 이 지역의 지리적 환경을 정확하게 묘사 및 정의를 한다. 
고대 로마인들이 이 지역에서 최초의 포도원을 개척하였고 후세의 가톨릭 신자들에 의해 지속되어 1984년에는 현재 생산자들에게 DO Somontano 로 승격을 받는다. 아라곤 주의 DO 아라곤의 DO는 모두 4군데로 분류된다.
DO. Somontano DO. Campo de Borja DO. Carinena DO. Calatayud
와인 산지를 살펴보면 그 지역의 대표 품종이 있기 마련이다. 아라곤 주의 4곳의 DO에도 대표 품종이 있는데 그 중 소몬타노 지역을 살펴본다면 아래와 같다.
DO. Somontano 레드 와인 : Cabernet Sauvignon (25.83%), Merlot (20.93%), Tempranillo (10.93%), Syrah,, Garnacha, Moristel, Parraleta, Pinot Noir 화이트 와인 : Chardonnay (15.58%), Gewurztraminer (5.99%), Macabeo, Sauvignon Blanc, Garnach, Riesling, Alcanon
소몬타노는 다른 3군데 DO 와는 달리 프랑스 품종의 비율이 높다. 이런 국제적인 품종을 재배하는 소몬타노는 아라곤의 DO 4군데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또 프랑스 국경 과 가장 인접한 지리적 위치의 특징이 있다. 소몬타노는 프랑스의 필록세라로 인한 포도원 황폐화로 공급이 부족한 프랑스에 가장 가까운 지리적 위치의 기반으로 뛰어난 품 질의 소몬타노 와인을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프랑스의 대표 포도 품종들로 다양한 와인 스타일과 종류를 제공하여 스 페인 와인 업계에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며 급 부상하게 된다. 또 1960년대에 200명의 생산자를 단합하는 대규모 협동조합인 라 쿠퍼티바코마르칼 데 소몬타노 (La Cooper ativa Comarcal de Somontano)를 설립하는데 이 협동조합이 바로 소몬타노의 와인 산업을 현대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 외 다른 DO 지역을 살펴보면 DO. Campo de Borja 대표 레드 품종 : Garnacha (53.21%), Syrah (12.88%), Tempranillo (12.65%) 대표 화이트 품종 : Chardonnay (2.16%), Macabeo (2.10%)
DO. Carinena 대표 레드 품종 : Garnach (65.90%). Tempranillo(17.55%) 대표 화이트 품종 : Macabeo (5.19%), Chardonnay(0.42%)
대부분 그르나슈와 템프라닐요, 마카베오가 대표 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페인 와인의 유행의 끝!! 한국에서 최근까지 스페인 와인이 보여준 위력은 대단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리오아, 리베라 델 듀에로 등 대표적인 와인 산지에서 유명한 빅 브랜드의 와인만이 수 입이 되었는데, 현재는 스페인의 구석구석 전 지역의 와인들이 수입되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와인에 비해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와인들이 많이 수입되고 있다. 이런 스페인 와 인의 유행이 지나쳐 흔히들 이제는 스페인 와인의 유행의 끝자락이라며, 더 이상 스페인 와인을 가죠와도 한국 시장에서는 쉽지 않다고 말을 한다.
정말 이젠 스페인 와인의 유행이 끝자락일까?
하나의 스페인 또 다른 기후 소몬타노는 아라곤과 스페인 내륙 대부분과는 달리 강수량이 많고 (연평균500ml) 석회암 지대에 사암과 진흙으로 되어 있어 포도의 뿌리가 땅속 깊슉이 스며 들어 충적 퇴적 부터 많은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어 비옥한 토양은 아니지만 더 많은 수분과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뛰어난 배수가 있는 곳이다.
밸런스
소몬타노는 400~600m 사이의 고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은 일교차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높은 일교차는 포도의 당분과 산의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는데 "균형"은 소몬타노의 와인을 묘사할 때 흔히 쓰이는 말이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이 처럼 스페인이지만 스페인 와인이 아닌 전혀 다른 스타일의 소몬타노 와인은 아직 국내에 많이 선보이지 않았다. 소몬타노의 와인은 스페인 와인 유행의 끝자락인 한국에 서 새로운 전환점이다. 프랑스 소비자들도 선택한 질 좋은 와인이 있으며, 하나의 스페인에서 전혀 다른 기후와 떼루아와 지금까지 스페인 와인과는 다른 전혀 다른 스타일의 뛰어난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소몬타노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한 보데가 소모스는 소몬타노의 가장 대표적인 와이너리이다. 소모스 와이너리는 기존의 토착 품종보다는 다양한 국제 품종보다는 다양한 국제 품종의 와인 생산을 주력을 하며 가장 현대적이며 혁신적인 와이너리로 성장하고 있다. 주로 보르도 품종의 레드 와인과 토착 품종과의 매력적인 블 렌딩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 스페인 와인의 새로운 유행을 일으키고 있다.
소몬타노가 유혹한 스페인 와인의 어드벤처 "Bodega Sommos" 스페인 와인의 새로운 시작은 바로 "보데가 소모스 (Bodega Sommos)"의 와인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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