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트레이딩

로맨틱 한끼

1년 3번 여의도 IFC몰에서는 입주자들 대상으로 아주 로맨틱한 행사가 열린다. IFC몰에서 입주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IFC몰 잔디 광장에서 노을 지는 빌딩 숲의 가을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이름 그대로 로맨틱 한 끼를 맛볼 수 있는 행사이다. 이날은 웨딩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레스토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얀 테이블로 보이지만, 이날 컨셉에 맞게 세팅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가을 하늘 아래 순백의 하얀 유혹들이 물들어져 있는 순수함과 깨끗함을 느끼며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로맨틱 한 끼 행사의 메인 와인은 레옹 페르디갈 꼬뜨 뒤 론 루지와 블랑이다. 남부 론에서 숨은 실력을 자랑하는 와이너리로 화려한 레이블과 화려한 맛을 보여주는 프랑스 론 지방의 와인들이다. 국내에는 이미 많은 프랑스 론 지방 와인들이 소개 되었지만 기존의 와인들과 품종 비율과 스타일은 분명 틀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테이블당 레드와 화이트 1병씩은 프리로 제공되었으며 추가는 별도의 와인 판매 행사 코너에서 구매를 해야하는데 진열되어 있는 다른 와인들도 많았지만 유독 레옹 페르디갈 레드와 화이트의 재구매율이 높았다. 행사 관계자도 지금까지 행사와는 달리 이렇게 재구매율이 높은 것은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와인의 반응이 고객들에게 좋았다고 한다.

이제 시작되는 가을...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와인의 계절이기도 하다. 서늘한 날씨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레드 와인의 온도가 맞춰져 훨씬 더 와인의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자연의 주는 아름다운 모습과 가을이라는 단어에서 느낄 수 있는 로맨틱함 이 모두가 와인을 마시기에 가장 좋은 계절임을 말해준다.

이 가을이 지나기 전에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로맨틱 와인 한잔은 어떨까?

가을과 잘 어울리는 로맨틱 와인

Leon Perdigal Cotes du Rhone Rouge 레옹 페르디갈 꼬뜨 뒤 론 루지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20-04-13 14:37:13)